동그라미 가족화(30대 여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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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-08-14 00:28 조회1,232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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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 초반의 성인여자가 그린그림이다 .
어린 시절의 모습을 회상하며 용지의 중앙에 자신을,좌우에 아버지상과 어머니상을 그렸다.
아버지에 대한 연상물로는 낚싯대 , 모자, 낚시터로 가는 단체버스를 그렸고, 어머니에 대한
것은 시계,가게에 남아 있는 어머니, 눈물을 그렸다.
자신의 연상물은 웅변과 어머니와 아버지가 싸우는 모습을 문 뒤에서 몰래 지켜보는 모습을 그렸다.
이를 통하여 내담자의 부모상이 불건강하게 내재화 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.
또한 원 속의 자신의 모습을 아주 어리고 작은 모습으로 그렸으며 동그랗게 뜨고 있는 눈 , 양 손이
엄마와 아버지를 붙잡고 있는 모습을 통하여 어린시절의 불안과 아버지와 어머니를 이어주고자 하는
내면의 심리를 나타내었다.
(출처-미술치료 기법:학지사)